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earts of Iron III (문단 편집) == 특징 == HOI3는 보드게임적 성향을 지니고 있던 HOI2를 넘어서 완벽한 전투 시뮬레이션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 때문에 유저가 직접 혼자서 모든 상황을 통제하기 어려울 만큼 전쟁이 복잡하게 진행된다. 해보면 알겠지만 전작보다 훨씬 워게임에 가까워진 느낌. 게임내에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각종 마크를 이용해 지도에 세길수 있고, 이 때문에 명령체계가 도입되어 방면군 > 집단군 > 군 > 군단 > 사단 등 체계화된 명령체계를 조직해 --[[설정놀이]]하기 좋고--실제 전시에 가까운 전략을 활용하게 되었다. 여단은 병력구성과 전투의 최소단위이지만 지휘관을 설정할 수 없다. 지휘관 설정이 가능한 최소단위는 사단부터이다. 전작과는 달리 지휘관 계급이 낮으면 상위 제대 지휘관을 맡을 수 없게 되었다. 그대신 육군 사단 편제를 더욱 세밀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작에서는 사단에 부속여단만 추가하는 식이었지만, 이번에는 사단 예하 연대를 몽땅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2개 연대 이상부터 사단으로 취급되며 최대 4개 연대(연구로 5개 연대)까지 편성 가능. 일반적인 보병 연대 3개+포병 연대 1개 편성부터 시작해, 포병 연대 4개 같은 미친 짓도 가능하다(...). 또한 더 이상 HQ는 생산할 필요가 없으며, 상위 제대를 생성하면 조직력이 바닥인 HQ 여단이 생성된다. HQ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까이 있는 부대에게 보급 등의 버프를 주는데, 이번에는 인접 부대가 아닌 '인접 소속 부대'에만 버프를 준다. 지휘관은 각 레벨과 계급, 특성을 가지고 있다. 레벨은 높을수록 좋고 계급은 명령체계를 결정하기때문에 좋은 사령관이 집단을 지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계급이 높을수록 전투시 경험치획득이 줄어든다. 특성은 부대의 성격에 맞추는게 좋다(특수부대는 Commando 특징을 가진 장군을 배정하는게 좋고 기갑은 Panzer Leader가 좋다). Leadership 포인트라는게 새로 생겨서 기술연구와 외교나 첩보, 장교 양성에 관여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해서 해당 포인트를 나눠서 써야 한다. 기술연구에서 기업 차이에 대한 페널티가 사라진 셈이므로 좀 더 공평해지는 줄 알았지만 연구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서 중소국이 좀 더 불리해졌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연구에서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진 상황. 연구진 자체는 사라졌지만 국가마다 특정 분야에 대한 초기 연구 이론/경험 레벨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이 수치가 낮은 약소국은 쉽게 발전하지 못한다. 특히 교리 같은 경우에는 하나의 트리를 시작하면 나머지 트리가 모두 막히게 되는 전작과는 달리 모든 분야를 동시에 연구할 수 있지만, 국가마다 단 1개의 교리 트리 쪽으로만 이론 레벨 버프를 받기 때문에 독일이 인해전술을 연구한다던가, 프랑스가 전격전을 연구한다던가 하면 연구 속도가 미친듯이 느려지게 된다. 그럼에도 연구하면 첩보나 장교 수치에서 페널티를 받거나 다른 연구가 늦어지게 된다. 전투시 AI의 역할이 매우 커졌는데 이는 프로빈스가 전작의 몇배로 늘어났기때문에 생기는 필연적인 문제이다. 특정 전역을 AI가 담당해 알아서 명령(공세, 방어 등)에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해 실행에 옮기는데, AI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면 사실상 후반 전쟁수행이 불가능해질 정도이다. 예를 들어 1941년 독소전을 예로 들면 독일 동부쪽 프로빈스에서 엄청난 양의 사단을 동시에 운용해야 한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진격속도가 달라지기 시작하면 일일이 컨트롤하는게 한계가 있다. 다만, AI가 유저만큼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해주어야 한다. AI의 전선운용에 많은 것을 기대야 하는만큼 전작처럼 세세한 기동과 공격 등의 극적인 부대운용에 의한 손맛이 감소했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이 점 때문에 익숙해지면 HOI2보다 쉽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포위전의 경우 '모루'가 될 부대는 AI로 공세나 방어로 지정하고 '망치'될 부대만 따로 떼어내서 조작하며 포위망을 구축하면 알아서 쌈싸먹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군을 두세개 정도로 쪼갠 뒤에 '알짜배기 땅'만 딱딱 클릭해주면 군대는 지정된 목표를 향해 진군을 시작하며 육해공 모두 유기적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특히 이 설정으로 이젠 상륙작전도 자동으로 벌인뒤에 근처의 아군 전선과 연결하여 고립을 피하는 등, AI 수준은 결코 나쁘지 않다. 그리고 보급의 개념도 2편과는 크게 바뀌어서, 수도에서 전선까지 보급물자가 전달되는 시간차가 있고, 그 보급물자가 지나가는 경로의 인프라 발전 상황, 반군의 활동 정도, 날씨 등에 따라 지나갈 수 있는 보급 물자의 양이 제한되는 관계로 전쟁시 보급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전투만 일삼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게 되었다. 특히 독일로 동부전선을 달리다보면 기름과 보급이 부족해서 전차가 멈춰서는 일을 심심치 않게 겪을 수 있다.[* 어찌 보면 사실적으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으나, 이 때문에 전쟁에 제약이 많이 가해지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보급이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욕을 먹고 있기도 하다.] 게임 모드를 아케이드로 바꾸면 이런 불편함은 다소 해소되는 편. 일반 모드에서는 맵에서 Supply Map Mode를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공군과 항모가 많이 약화되었다. 중폭격기와 CAS의 공격력이 약화되었고 공군병력은 존재 자체만으로 스태킹 페널티를 먹고 있기 때문에 이전작처럼 지상 전투병력을 순식간에 녹이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전략폭격이 강화되어 IC, 자원생산량을 줄일뿐 아니라 국가단결도에도 영향을 준다. 항모는 존재 자체는 강력하지만 날씨가 프로빈스에 도입되면서 날씨에 따라서 항공기가 뜨지 못해서 전함에 관광당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 밖에 자원의 경우 모든 자원의 최대량이 99999로 바뀌어 무한정 비축할 수 없게 되었고, 유류는 원유(Oil)와 정제유(Fuel)로 나뉘었다. 원유를 정제하여 정제유로 가공해야 부대가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하지만 문제는 듀얼코어도 활용을 못하는 주제에[* 초기 개발엔진의 문제로 확장인 FTM에 이르러서 해결되었다.] 더럽게 많은 연산량[* 각 프로빈스별 온도, 기압까지 변수로 들어가있으며 날씨가 전투의 주요변수이다. 물론 수시로 변화한다.] 때문에 게임 속도가 바닥을 긴다는 점.[* 발매당시 쿼드코어보다 싱글코어인 프레스캇 극오버가 게임 속도가 더 빨랐다고 한다.] 발매 초기 '''게임시간과 실제시간이 일치되는''' 진정한 '실시간' 게임이라는 비아냥도 들었다. AI 설정이나 이러한 연산속도의 저하 문제 등으로 인해 온갖 욕을 퍼먹었다. 이에 관련된 항의가 포럼에 빗발치자 수석 개발자인 요한 안데르손이 이번에 새로 다중코어 시스템을 구입했다고 하기도. 그 밖에도 한반도의 프로빈스를 보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정도의 지역구분을 해 놓은 문제가 있다. 일본땅인건 당시 [[일제강점기]]이므로 납득이 가지 않는건 아닌데 심지어 제주도는 [[일본어]]식 표기[* 제주를 일어식 음독하여 사이슈로 표기.]와 함께 일본의 국민지역(고유 영토)으로 설정되어 있다.[* 식민지와는 다르다. 그래서 이 경우 게임에서 한국을 독립시키거나 괴뢰국화하더라도 제주도는 일본 영토로 취급, 계승된다. 3.06에 와서야 고쳐졌다. 그런데 TFH에서 영문판을 보면 제주도가 한국의 영토로 취급받긴 하는데 명칭이 사이슈이다(...).] 덤으로 패러독스(역설)사의 게임들이 항상 그렇듯이, 예고없이 강림하시는 '''역설신'''은 자동 세이브 기능을 꺼둔 불신자들을 지옥으로 보내시며, 시스템 랙을 감수하고 자동 세이브를 켜두었다 하더라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로 ''플레잉여''들을 인도한다. 아니, 타임슬립하기 직전의 ''플레잉여''들을 구제해주는 고마운 존재라 할 수 있겠다. ~~자비의 역설신~~ 패러독스 사의 게임은 일단 정식발매 = 버그테스팅이며, 여기서 발견한 버그들을 패치로 차근차근 잡아가서 완성한다. 그 버그 테스팅 덕분인지(…) 패치가 계속될수록 게임진행이 좀 괜찮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한숨(…). 확장팩이 차례로 나오고 있으며 각각 2차대전의 주요국가를 주제로 제목을 선정하고 있는듯 하다. SF는 미국, FTM은 소련, TFH는 영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